
박정희 생가 9천만원 들여 복원…"부족하면 구미시 예산 추가 투입 가능성도"
[뉴스핌=황수정 기자] 방화로 불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가 9천만 원을 들여 복원될 예정이다.
경북 구미시는 2일부터 박정희 대통령 전 대통령 생가를 임시휴관하기로 결정했다. 이른 시일 안에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복원 계획을 세워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소방서 추산 337만 원으로 집계됐지만 생가 복원 예산은 이보다 많은 9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소실된 추모관 건물이 5천만 원, 추모관 안 박정희 대통령 내외의 영정을 비롯한 집기와 비품이 2천만 원, 일부 불탄 초가의 가격이 5천400만 원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복원 예산이 약 9천만 원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박정희 생가 9천만원 들여 복원 방침을 정한 경북 구미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 건물을 3억9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화재보험에 가입해둔 상태다. 부족할 경우 구미시 예산이 추가로 투입될 가능성도 있다.
구미시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주변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하거나 새것으로 교체하기 위한 비용으로 5천만 원을 편성하기도 했다.
한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는 1일 오후 3시10분쯤 백모(48)씨의 방화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영정 등이 있는 추모관이 소실됐고, 사랑채 초가지붕 일부가 불에 탔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