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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9일 '2016 희망내일 일자리 박람회' 개최

기사입력 : 2016년11월10일 16:38

최종수정 : 2016년11월10일 16:38

[뉴스핌=성상우 수습기자] 서울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진섭)이 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하는 '2016 희망내일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19일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84개 기업이 현장 참여한다. 이밖에 앞서 참여의사를 밝힌 227개 업체는 온라인 일자리 매칭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311개 업체는 중소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다양한 규모로 ▲건설 ▲제조 ▲사무 ▲서비스 ▲IT ▲디자인 ▲도소매 등 여러 직종에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채용대상은 신입과 경력이 모두 포함되고 연령대도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하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기업 부스 외에도 '창직 체험관'을 마련, 45개의 새로운 직업을 슬라이드 및 동영상 형식으로 제공한다. 푸르트럭, 업사이클링, 디지털 카펜터, 3D프린팅 등 10여개의 신산업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미래형 산업 체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이달 신입직원을 채용하는 신용보증재단 채용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재단 사업과 재단 인재상, 일정 등이 골자다. 설명회는 행사 당일 총 3회에 걸쳐 실시하며 참석을 원하는 참가자들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관심있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현장 등록 후 입장도 가능하다.

강진섭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구인문제를 해결하고 서울시민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하는 것은 재단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신용보증재단은 앞으로도 내실있는 지원으로 성공창업을 견인해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수습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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