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YG에서 1억5000 끌어왔다"…장현성이 보장하는 퀄리티 '커튼콜'(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화 '커튼콜'의 주역들 <사진=커튼콜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주)컨텐츠로드·(주)모멘텀엔터테인먼트>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들의 자신감으로 똘똘 뭉쳤다. 장현성·박철민 주연의 ‘커튼콜’이 제작보고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커튼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메가폰을 잡은 류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장현성, 박철민, 전무송, 이이경, 채서진, 유지수, 고보결이 자리했다.

‘커튼콜’은 연극 무대 안팎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돌발 라이브 코미디다.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삼류 에로 극단이 마지막 작품으로 정통 연극 ‘햄릿’을 무대에 올리면서 벌어지는 위기와 돌발 상황 속에서 무대를 완성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류훈 감독은 “코미디 장르지만 기획 의도는 진지했다. 사람들은 보통 자기를 일류가 아닌 삼류라고 생각한다. 그런 우리들은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면서 의도하지 않게 장애물을 만나고 또 해결한다. 물론 삶은 멋지게 바뀌거나 폼나지 않지만 그만둘 수는 없다. 어떻게든 살아내야 한다. 우리 영화는 인생이 삼류 막장이라도 끝까지 살아내는 우리들 이야기다. 끝까지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칭찬받을 일이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류훈 감독은 라이브 코미디라는 생소한 장르에 대해 “무대 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 때 동시에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장현성은 “영화랑 연극의 시간이 같이 움직일 때가 있다. 그래서 라이프 코미디”라고 거들며 “나도 어떻게 만들지 궁금했다. 감독님이 ‘햄릿’이란 연극으로 하나, ‘커튼콜’ 영화로 하나 해서 같이 돌린다더라. 그래서 출연 조건으로 연극처럼 연기 연습실을 만들어달라고 했다. 그렇게 시작됐다. 크랭크인 전 2~3주는 연극 연습하듯 했다. 굉장히 뜨겁게 연기했다”고 회상했다.

삼류 에로 극단이라는 주제에 관한 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다. 류훈 감독은 “처음엔 망해가는 작은 극단이었는데 조금 더 극적인 상황을 만들기 위해 그 설정을 가지고 왔다”고 밝혔다. 박철민은 “에로 연극을 했던 루저 극단이니까 노출을 많이,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감독님께 주장했다. 근데 감독님이 절제해서 아쉬웠다. 그럼에도 저의 뜨거운 노력과 열정으로 상징적인 몇 장면이 있다. 최선을 다했다. 15.6세까지 뽑아냈다. 좀 더 정신 차리면 18.7세도 있으니까 눈여겨 봐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안겼다.

'커튼콜'의 박철민(왼쪽)과 장현성 <사진=커튼콜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주)컨텐츠로드·(주)모멘텀엔터테인먼트>

이날 한자리에 모인 배우들이 입을 모아 당부한 건 따로 있었다. 바로 저예산 영화와 그에 대한 관심 부족. 장현성은 “이 영화가 여러분이 생각하는 거처럼, 혹은 일반적으로 제작되는 영화 조건처럼 여유롭지 못하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와 준 것에 더욱 감사하다. 시국도 어수선한데 관심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거듭 인사했다.

박철민 또한 “큰 각오로 왔는데(관심이 없어서 너무 아쉽다). 물론 최순실이 악역으로 나오는 큰 영화에 관심이 많아서 간 거 같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하면서도 “우리 영화에 (관심이)더 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돈 없을 땐 이게 최고”라며 또 한 번 각오를 다졌다. 

물론 퀄리티 만큼은 자신했다. 박철민은 “일 년 전에 모든 걸 다 포기하고 찍은 거다. 그만큼 재밌는 영화”라고 했고, 전무송은 “작품상으로 좋은 결과를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져서 기분이 좋다. 근데 이득도 중요하지만 현실에 영화 공부를 하는 후배들이 많다. 그 친구들이 작업해야 우리 영화가 발전한다. 여러 가지 경제적 문제가 발목을 잡는데 우리 영화가 돈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희망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장현성은 “굉장히 알차게 만든 영화라 큰 예산이 안들었다. 그런데도 똘똘한 영화를 만들어서 기쁘다. 물론 화제성이나 소재가 여러분들이 1차적 호기심을 가질 만한 조건이 아니지만, 퀄리티 자체만 본다면 500~600만 관객도 문제없다. 이런 작품은 비슷한 것도 없을 거다. 처음 나오는 형식의 놀라운 작품이라 자신한다. 굉장히 유쾌한 작품이고 무작정 웃기려고 하지도 않는다. 웃다 보면 느껴지는 휴머니티가 틀림없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박철민은 “장현성이 ‘커튼콜’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 홍보를 위해서 소속사(YG엔터테인먼트)에서 1억5000만 원을 끌어왔다”며 “장현성 인생에서 가장 열정적으로 작품을 알리고 있다. 그리고 그런 마음이 영화를 통해 전해질 거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커튼콜’은 오는 12월8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사진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