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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서지혜·샤이니 민호·장도연 짜장면 폭풍 흡입…송지효, 광수 손가락 깨물어 '폭소'

기사입력 : 2016년10월30일 18:57

최종수정 : 2016년10월30일 18:57

30일 방송한 '런닝맨'에서 송지효, 장도연, 서지혜, 샤이니 민호, 김준현 1라운드 짜장면 미션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

[뉴스핌=최원진 기자] '런닝맨' 서지혜, 샤이니 민호, 장도연, 김준현, 송지효가 혼신의 짜장면 먹방을 펼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30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아바타 하우스' 편으로 꾸며져 개그맨 양세찬, 장도연, 배우 서지혜, 샤이니 민호 등이 출연했다.

이날 폭탄 돌리기 미션 1라운드에서 이들은 안대로 눈을 가린 파트너의 젓가락질에 맞춰 짜장면을 빨리 먹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서지혜는 파트너 유재석의 서투룬 젓가락질에 짜장이 얼굴에 묻어도 개의치 않고 열심히 미션에 임했다. 샤이니 민호 역시 만만치 않은 승부욕을 보였다.

이날 박빙의 짜장면 먹방 승부는 장도연과 김준현이었다. 김준현은 마치 자신이 직접 젓가락질을 하고 먹는 듯 편한 자세로 짜장면을 흡입했다. 장도연도 역시 만만치 않은 스피드를 보여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대결 결과는 김준현-하하 팀이 이겨 가방 교환급을 지급받았다.

1라운드 하이라이트는 송지효-광수 팀이었다. 광수는 송지효에 제대로 짜장면 젓가락질을 할 생각이 없는 듯 송지효의 얼굴에 짜장을 묻혀 웃음을 자아냈다. 화가 난 송지효는 급기야 광수의 손가락을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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