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현대판 노예들의 짓밟힌 인권에 대해 파헤친다.
14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62회에서는 21세기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현대판 노예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탄다.
12살 때 한 가정으로 입양된 고아 욱이 씨는 가족이 생겼다는 기쁨도 잠시 참혹한 현실과 마주한다. 입양 후 교육을 받지 못한 건 물론, 온갖 집안일을 해야했던 것.
그녀를 입양한 최은자(가명)로부터 뺨을 맞는 건 물론 망치로 위협 당하기도 했으며,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한다.
3개월 전, 지인의 도움으로 집을 나와 그동안의 일을 털어놓은 욱이 씨. 더욱 충격적인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입양되기 전까지 지냈다는 보육원, 하지만 입양은 물론 원생이었다는 자료조차 남아 있지 않았다.
하지만 아파트 청소 일을 할 정도로 사회생활이 가능하지만, 현재 그는 지적장애 1급 장애로 등록돼 있는 상태다. 더욱 이상한 건 10여년 이상 장애인 수당과 급여로 번 1억 6천만 원 여의 돈이다.
그러나 욱이 씨는 자신이 써본 적도 없는 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된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한 노인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바로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던 날, 맨발, 흙투성이가 된 몸을 이끌고 콩 밭일을 하고 있는 노인을 발견한 것.
하지만 할아버지는 “가, 가!”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 이에 현대판 노예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사연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14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