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6월 도매재고가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늘어났다. 이에 따라 지난 2분기 성장률 수정치가 잠정치에 비해 상향 조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9일(현지시각)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6월 도매재고가 0.3% 증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재고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5월 수치 역시 0.1% 증가에서 0.2%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앞서 발표된 수치와 6월 전문가 예상치가 2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인 1.2%에 반영된 만큼 수정치가 완만하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항목별로는 6월 농산물 도매 재고가 4.0% 급증했고, 의약품 재고가 4.9% 늘어나 전월 3.8% 감소한 뒤 반전을 이뤘다. 반면 자동차 재고는 0.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도매판매가 1.9% 증가했고, 재고 물량을 소진하는 데 걸리는 예상 기간은 1.33개월로 집계됐다. 이는 5월 1.35개월에서 소폭 줄어든 수치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