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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중국증시 투자뉴스]중국 외자유출 둔화, 올해 중국 해외M&A 사상 최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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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중국본부]지난해 7,8월 사상 최고치에 달했던 외국환평형기금 감소 규모가 올해들어 눈에띄게 줄어들고 있다. 올해 1~5월 외국환평형기금 감소액은 매월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자유출 우려와 위안화 평가압력 부담도 다소 약해질 전망이다. JP모건은 올해 중국의 해외 기업 인수합병(M&A) 규모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한편 애플의 투자를 유치한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의 총 자금 조달 규모가 7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외자유출 둔화, 외국환평형기금 감소폭 5개월 연속 축소

올해들어 외자의 중국 이탈이 둔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인민은행에 따르면,5월 말 중국 외국환평형기금은 전달 대비 537억위안 감소한 23조7000억위안을 기록했다.감소규모가 4월의 감소액 543억9500 만위안보다 더욱 줄어들었다.

올해들어 외국환평형기금 감소폭이 눈에띄게 줄어드는 양상이다.

올해 1~4월 매월 외국환평형기금 감소 규모는 각각 6445억위안,2279억위안,1448억위안,543억9500 만위안으로 집계됐다.

외국환평형기금 감소세 둔화는 중국의 자본유출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중국의 자본유출 축소는 위안화 평가절하 압력을 낮추는 효과를 낸다.

최근 1년 외국환평형기금 변화를 보면, 지난해 7~8월, 11월~올해 1월 감소 규모가 급격히 늘었다.

특히 지난해 6월 중순이후 A주가 폭락하자 7~8월 외국환평형기금 감소규모는 각각 3080억위안,3183.51억위안으로 사상 최대 감소세를 기록했다. [강소영 기자]

◆ 중국 3대 중장비 업체 서공기계, 인도에 공장 건립

중국 3대 중장비 업체 서공기계(徐工機械, 000425.SZ)가 2억5000만달러를 출자, 인도 첸나이에 공정장비 생산기지를 세운다고 13일 공시했다. 중국 및 인도 현지 투자 주무부처의 승인을 받으면 곧바로 공장 건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공기계는 인도 공장 건립이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一帶一路·해상 및 육상 실크로드)와 쩌우추취(走出去, 해외진출) 전략의 일환이며, 인도 시장을 꽉 잡은 뒤에는 추후 동남아, 중동, 동아프리카 등 주변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인도 최대 인공항(人工港) 첸나이에 세워질 서공기계의 생산기지 규모는 20만㎡에 달할 전망이다. 인도는 경제성장이 빠르고, 인프라 투자가 점차 확대되면서 공정장비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시장이다.

반면 중국은 경제 하방압력이 가중되고 고정자산 투자가 둔화하고 있어, 공정장비 업계가 생산과잉에 시달리고 있다. 서공기계와 또 다른 주요 중장비 업체 중연중과(中聯重科, 000157.SZ), 유공(柳工, 000528.SZ)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87.76%, 86%, 89.26% 감소했다. 중국 중장비 업체들은 업황 부진을 타파하고자 인도 등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서공기계는 앞서 2014년 6월 브라질에 굴삭기, 기중기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세웠지만 브라질 헤알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2억3000만위안의 손실을 떠안은 바 있다. 이에 서공기계는 이번 인도 진출에 앞서 현지 법, 문화, 환율 등 모든 리스크를 자세히 따져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연 기자]

◆ 중국 1위 차량공유업체 ‘디디추싱’, 총 조달액 8조5600억원 육박

중국 최대 차량공유업체 디디추싱(滴滴出行)의 자금조달액이 최근 73억달러(약 8조56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디디추싱은 이번 펀딩에서 애플 10억달러, 차이나라이프 6억달러 등을 포함해 총 45억달러를 유치, 기업가치가 250억달러로 치솟을 전망이다. 또한 초상은행에 채권을 발행, 25억달러를 조달했으며, 이 밖에 알리바바 앤트파이낸셜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디추싱은 16일(금일) 이번 펀딩을 통한 자금조달 상황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IT연구센터(CNIT-Research)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디디추싱의 좐처(專車·차량호출업체와 정부의 공동인증을 받은 승객운송용 전문 차량)시장 점유율은 85.3%에 달해 2위 우버차이나(7.8%)를 크게 따돌리고 있다.

한편 디디추싱이 2018년 미국 증시에 상장해 기업가치가 800억~10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청웨이 회장은 현재로선 상장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지연 기자]

JP모건 올해 중국 해외 M&A 역대 최고 달성할 듯

 올해 중국 기업의 해외 기업 M&A(인수합병) 규모가 역대 최고액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구훙디(顧宏地) JP모건 아태지역 M&A 책임자는 “올해 중국 경제 둔화로 인해 중국기업이 해외 기업 인수로 눈을 돌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2015년 한 해간 중국의 해외기업 M&A 규모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590억달러(69조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1~4월까지 집계된 수치만 960억달러(112조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구 매니저에 따르면 현재 중국 경제가 수출형 제조업에서 IT 산업 및 소비형으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도 이러한 추세를 기업 전략에 반영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이 최근 몇 년간 북미·유럽 기업들을 대규모로 사들이는 이유는 이들 기업의 선진화된 기술을 통해 중국 제조업을 한 단계 격상시키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과거 중국의 M&A 주력 분야가 석유, 금융 등 일부 분야에 국한됐었다면 이제는 그 범위가 IT, 금융, 화학공업, 부동산, 소비재 등으로 크게 확대됐다”고 말했다. [서양덕 기자]

평안보험 자회사 ‘평안증권’, 홍콩에 상장

중국평안보험(中国平安,601318.SH)의 자회사 평안증권유한책임(이하 평안증권)이 홍콩에 상장한다. 평안보험과 평안증권은 주주총회를 열고 상장안을 통과시켰으며 현재 증감회 및 홍콩증권거래소(HKEx)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평안보험의 주력 사업 분야는 보험, 은행, 자산관리, 인터넷금융 등이다. 1991년 8월 평안증권의 전신인 평안보험증권(平安保险证券业务部)을 설립했고 2009년에는 홍콩에 자회사를 설립했다.

평안보험이 기존에 직간접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평안증권의 지분은 96.55%이다. 상장 후 보유 지분은 69.80%로 1대 주주 지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이번 H주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증권 사업 확장에 활용될 예정으로 기업 내 증권업 플랫폼 업그레이드 및 경쟁력 제고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분기 평안보험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2% 증가한 20.88억위안을 기록하였으며 순이익은 16.7% 증가한 7.47억위안을 기록했다. [황세원 기자]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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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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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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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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