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증시/마감]연휴 앞둔 관망세 속 하락…1980선 하회

기사입력 : 2016년05월04일 15:29

최종수정 : 2016년05월04일 15:29

[뉴스핌=조한송 기자]연휴를 앞둔 투자자들의 관망심리 속에 기관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코스피가 1980선을 하회했다.

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9.70포인트(0.49%) 내린 1976.71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보다 8.17포인트(0.41%) 내린 1978.24로 출발해 기관의 매도세 속에 하락폭을 키운 가운데 오후들어서는 1969선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4900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76억원, 1718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추가 하락을 방어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4%), 의료정밀(-3.04%), 증권(-2.56%), 섬유의복(-1.40%) 등 대부분이 빠진 가운데 전기전자(1.32%), 보험(0.30%) 등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장주인 삼성전자(2.30%)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2.28%), 삼성전자우(1.64%) 등 중심으로 상승한 가운데 현대차(-2.46%), SK하이닉스(-3.62%) 등은 하락했다.

부국증권 김성환 연구원은 “연휴를 앞둔 투자자의 관망심리 속에 환변동성이 높아지며 외국인 수급에 영향을 미쳤다”며 “연휴 동안 발표되는 영국의 지방선거 결과 등이 연휴 이후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나 1970선을 기준으로 하방은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49포인트(0.64%) 내린 694.17로 마감했다.

지수는 0.64포인트(0.09%) 내린 698.02로 개장해 기관의 매수세와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가 팽팽히 맞서며 보합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84억원, 24억원 어치를 순매도 했으며 기관은 홀로 364억원 어치를 순매수 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코데즈컴바인(-6.70%), 바이로메드(-4.25%) 등이 내린 가운데 로엔(1.02%), 동서(0.92%) 등은 오르며 등락이 엇갈렸다.

코넥스시장에서는 87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돼 거래대금은 38억원 규모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4.1원 오른 1154.3원으로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