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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사프달 옥시 대표 "피해자와 협의해 피해보상 진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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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함지현 기자] 아타울라시드 사프달 옥시레킨벤키저 대표는 2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월 중 패널을 구성해 피해자와 협의한 뒤 피해 보상액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타울라시드 사프달 옥시레킷벤키저 대표이사가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가습기 살균제 관련 입장발표 기자회견 도중 고개를 숙이며 사죄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다음은 사프달 대표의 일문일답

-사과가 영국 본사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인지 한국 차원에서만 하는 것인지?
▲저는 옥시레킷벤키저 RB코리아의 대표이고 영국 본사를 대표하기도 한다. 진심 어린 사과는 한국과 영국본사 모두 대표한다고 보면된다. 영국 본사 CEO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사과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앞으로 우리가 발표한 방안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영국 본사의 지원이 있을 것이다.

-언론인터뷰 전혀하지 않았다. 그동안 언론인터뷰 기자회견하지 않다가 갑자기 사과 기자회견을 하는 이유는?
▲그동안 우리가 대응을 제대로 못한것에 대해 사과한다. 우리가 사과와 보상 대책이 늦어진 이유는 충분하고 완전한 보상안을 마련할때까지 기다린 것이다. 준비될때까지 완벽하고 포괄적 보상을 위해 준비할 시간 필요해서 사과문과 보상안이 지연됐다. 결국 때를 기다린것이다.

-지금 정부가 파악한 피해자 숫자와 사망자 숫자 있다. 옥시 자체적으로 파악한 수는?
▲안타까운 일 일어난것에 대해 유감이다. 옥시에서는 정부가 발표한 수치를 사용하고 있다.

-잠재적 피해자를 몇명으로 파악하고 있는지?
▲한국질병관리본부와 환경부가 제공한 수치가 있다. 530명 잠재적 사용자 중 1등급 2등급 옥시제품 사용한 사람이 178명이다.

-회사측 자체조사는 없나
▲정부가 내놓은 수치를 사용했고 지금도 그렇게 사용 중이다. 자체적으로 조사하지 않았다. 한국정부가 하고 있는 집계와 수치를 기준으로 사용해나갈 것이다.

-문제가 됏던 가습기 몇개 판매?
▲2004년 51만개, 2005년 56만6000개, 2006년 44만1000개, 2008년 20만9000개, 2009년 23만4000개, 2010년 31만2000개가 판매됐다. 모든 제품은 회수가 됐다. 회수가 된 시점은 2011년이다.

-형식적 사과라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 옥시는 한국 소비자의 목숨보다 기업의 이윤 중시하나?
▲저도 아버지이다. 자식을 잃은 피해자가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는지 알 수있다. 나도 가슴이 아프다. 이런 부분에 대해 다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사죄를 구하는 마음이다. 오늘 제가 말했듯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 1등급과 2등급 피해자로 분류된 분 중 옥시 제품 사용자에게 모든 보상을 제공할 것이다. 인도적 기금을 사용하는 용처는 1등급과 2등급피해자 이외의 분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다. 이 상태에서 우리가 무엇을 해도 과거의 잘못을 청산할 순 없다. 그럼에도 이런 사안의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다시 한번 불행한 사태에 사죄드린다. 앞으로 모든 보상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증거 조작·은폐 의혹에 대해 말해달라. 또 2011년 유한회사로 전환됐는데 이유가 무엇인지? 민·형사상 책임이 제한될텐데 무한책임을 질 것인지?
▲이자리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유도 사과를 하고 모든 상황 전적으로 책임지겠다고 하기 위해서다. 1등급, 2등급 피해자 중 옥시사용자에 대해서는 보상안 따로 마련했다. 인도적 기금은 최근 100억으로 증액했는데 다른 피해자 위해 사용될 것이다.

주식회사에서 유한회사로 전환했지만 회사의 책임이나 권한이 바뀐것은 없다. 달라진 것은 회사가 보고해야 하는 상황만 달라진 것이다. 앞으로 여러 피해 단체에서 요구한 모든 사항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질 것이다.

옥시는 어떤 잘못 행위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강령에 따라 만약 우리가 증거를 은폐 내지 잘못된 일을 했다면 즉각 시정 조치를  할 것이다. 햔재 검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만약 잘못이 밝혀진다면 그에 상응하는 시정조치 즉각 취할 것이다.

-보상안이 구체적이지 않다.
▲보상 금액은 패널을 구성해서 패널에서 보상금액 정하게 될 것이다. 보상 금액을 정하는 데에는 피해자의 의견이 중요하다. 피해자와 협의해서 보상금액 정할 것이다. 패널은 7월 중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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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몇명 누구로 구성되는지?
▲패널을 구성할때는 조속하게 사안이 해결돼야 하므로 간단한 방식으로 구성하고자 한다. 피해자와 피해자 단체, 다른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조합해서 패널을 구성할 것이다.

-2015년에 피해자 가족과 단체가 영국 본사를 방문해서 수일동안 노숙하면서 항의시위를 했다. 왜 안만나줬는지?
▲개인적으로 피해자 단체와 최근 두 차례 이상 만나 여러 시간동안 논의한 바 있다. 피해자 그룹이 영국 본사에 갔을때 그 사람들은 본사 대표와 만났다. 이점을 확실히 만나고 오해를 불식하고 싶다. 본사는 지금 이와 관련한 조사에는 관여하고 있지 않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잘못했는지가 없다. 사전에 위험성을 전혀 몰랐는지? 
▲사과의 취지는 기본적으로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피해입은 모든 분들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옥시가 지겠다는 것이다. 책임을 지겠다고 발표하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는 완전하고 충분한 보상과 사과를 드리고자 최선의 노력다할 것이다. 보상 5년째 지연된점에 대해서는 다시 사과드린다.

유해성을 알고있었냐에 대해서는 제품이 15년간 시중에 판매됐다. 그래서 이 제품에 독성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조사하는것으로 안다. 우리도 조사결과를 알고싶다. 회사가 유해한 것을 알았다면 모른척하지 않았을텐데 어쨌든 검찰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피해보상 평균 금액은 1인당 얼마씩인가?
▲피해보상 평균금액은 패널들이 결정할 것이다. 피해자 의견반영해서 결정할테니 구체적으로 평균이 얼마일지 말할 수 없다.

-RB는 본사 승인 없이 독자적으로 독성있는 물질을 전세계적으로 내놓을 수 있나?
▲항상 제품을 제조할 때 세계적 품질기준을 준수하면서 제조한다. 앞으로도 제조할 때 반드시 이런 공정을 거쳐서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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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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