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MBC ‘시사매거진2580’이 집주인이 안 낸 세금을 세입자가 내는 기막힌 상황을 취재했다.
1일 오후 방송하는 ‘시사매거진2580’은 서울 모 상가건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K씨 사연을 공개한다.
이날 ‘시사매거진2580’에서 K씨는 최근 가게 보증금 1억5000만원을 날릴 위기를 맞았다고 털어놨다. ‘시사매거진2580’ 제작진 확인 결과, K씨에게 가게를 임대한 건물주가 지방세와 국세 등 각종 세금 28억원을 체납했고, 구청과 서울시가 건물 압류에 나섰다.
K씨는 세금 징수가 보증금 반환에 앞선다는 법 탓에 난처한 상황을 맞았다. 보증금으로 건물주가 체납한 세금을 대납할 지경에 놓였기 때문이다. ‘시사매거진2580’ 제작진은 K씨처럼 어처구니없는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나오지 않기 위해 이상한 법을 손질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시사매거진2580’은 주사기 재활용으로 C형 간염바이러스를 97명에게 옮긴 양천구 다나의원의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대한민국을 충격에 몰아넣었던 다나의원 사태. ‘시사매거진2580’ 제작진은 억울하게 C형 간염에 감염된 환자들이 당국의 무관심 속에 아직까지도 가해자인 병원으로부터 아무 보상도 받지 못한 상황을 고발한다.
‘시사매거진2580’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