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속보

더보기

[MWC 2016 D-1] SK텔레콤, 3대 차세대 플랫폼 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마트빔 레이저’ 신제품 첫 선… T전화, 해외통신사와 협력 추진

[뉴스핌=김선엽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 MWC) 2016’에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단독 기업관을 마련하고 차세대 플랫폼 사업의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SK텔레콤은 MWC의 중심인 제3전시장(홀3)에 604㎡ 규모의 기업 전시관을 마련하고, ‘플랫폼에 뛰어들다(Dive into the Platform)’를 주제로 ▲생활가치 플랫폼 ▲미디어 플랫폼 ▲IoT플랫폼 ▲5G 기반기술 등 성장 영역의 새로운 서비스 및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MWC에서 SK텔레콤은 서비스, 기술의 혁신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서 차세대 플랫폼 서비스가 그려나갈 산업 · 사회 · 고객생활의 미래 변화상을 제시하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실질적인 글로벌 협력과 사업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국내에서 검증된 플랫폼 및 서비스들을 전시관 전면에 내세우는 등 이번 MWC를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차세대 플랫폼 서비스 대부분을 해외 사업자와 즉시 협력·수출 가능한 글로벌 모델로 업그레이드하고, 약 2천개 기업을 초청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SK텔레콤 초청에 응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이 사업 협력을 위해 SK텔레콤 전시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미국 버라이즌, 영구 BT, EE, 독일 도이치텔레콤, 일본 NTT도코모 등 이동통신사 외에도 구글, 애플, 페이스북, 노키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MWC 기간 중 SK텔레콤과 차세대 플랫폼 생태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SK텔레콤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기업 ‘와이젯’, 창조경제 창업 지원프로그램 ‘Bravo! Restart’ 참여기업 ‘비쥬얼 캠프’ · ‘DOT’, 스타트업 ‘해든브릿지’ 등 4개 기업에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해외 진출을 돕는다.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 MWC) 2016’에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단독 기업관을 마련하고, 차세대 플랫폼 사업의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20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람블라스 거리(Ramblas Street)'에서 SK텔레콤 직원들과 현지모델들이 전시 개막에 맞춰 5G, IoT, 플랫폼 등 주요 전시품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 생활가치플랫폼, 국내 성공 스토리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 타진

SK텔레콤은 지난해 4월 미래성장 방향으로 ‘차세대 플랫폼 사업자로의 변혁’을 선언한 이후 ▲생활가치 ▲미디어 ▲IoT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새로운 에코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MWC에서 SK텔레콤이 선보이는 생활가치플랫폼 대표 아이템은 스마트빔, 펫 케어(Pet Care) 플랫폼, 키즈 플랫폼, T전화 등이다.

SK텔레콤은 초소형 빔프로젝터 ‘UO스마트빔 레이저’의 신제품을 MWC에서 처음 공개한다. 이번 제품은 기존보다 2배 밝고 선명해진 레이저 광원 기술(200루멘스급)을 통해 회의 프리젠테이션, 야외 소모임, TV대용 영화 시청 등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 특히 고음질 스피커, 외장 배터리 등 추가 유닛을 블록처럼 스마트빔에 붙여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능도 추가됐다.

아울러 SK텔레콤은 키즈 플랫폼 가입 고객 약 30만 명 확보, 펫 케어 플랫폼 4개의 전용 상품 출시 등 생활가치플랫폼의 국내 성공 스토리를 바탕으로 이번 MWC에서 이 플랫폼의 해외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통화 플랫폼 ‘T전화’는 핵심 기술을 개방해 글로벌 이동통신사 및 플랫폼 업체들 누구나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개발·적용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미 여러 통신사에서 통화 플랫폼 관련 협력을 표명하고 있어, 이번 MWC에서 글로벌 사업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 1인 미디어 플랫폼부터 전문 방송 솔루션까지

SK텔레콤은 1인 미디어부터 전문 방송국까지 다양한 미디어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과 혁신 기술도 선보인다.

이번 MWC에서 처음 선보이는 ‘초고화질 생방송 플랫폼’은 스마트폰으로 UHD고화질 영상을 생중계할 수 있는 1인 미디어 플랫폼으로, 연내 개인방송 서비스, IPTV 등 다양한 동영상 플랫폼에 적용될 예정이다.

‘클라우드 스트리밍’은 소프트웨어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셋톱박스 성능에 관계없이 이용 고객의 IPTV, 케이블 TV에 최신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스트리밍’ 개발사 엔트릭스는 중국 사업자와 지난 1월 중국 유통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유럽, 동남아 등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8K UHD 콘텐츠를 최대 1:200 비율로 순식간에 압축해 전송하는 ‘8K 슈퍼인코더’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이 기술을 통해 8K UHD 콘텐츠 유통이 활발해지고, VR 스트리밍 게임, VR라이브 콘서트 등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IoT 플랫폼 – 네트워크 – 서비스까지 완벽한 IoT 에코시스템 선봬

지난해 IoT분야에서 스마트홈 플랫폼 출시, 부산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SK텔레콤은 이번 MWC에서 플랫폼, 네트워크, 서비스까지 완벽한(End-to-End) IoT 에코시스템을 선보인다.

SK텔레콤 IoT플랫폼은 국제표준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으로, B2B 단말 뿐만 아니라 웨어러블까지 손쉽게 개발-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SK텔레콤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IoT 기기의 상태 이상, 잔존 수명 등을 예측할 수 있는 IoT 신기술을 이번 MWC를 통해 처음 선보인다.

더불어 SK텔레콤은 한층 진화한 NB-IoT(Narrow Band-IoT), LPWA망(Low Power Wide Area) 등 다양한 IoT 전용망을 MWC에서 소개한다. LPWA를 활용한 자전거 관제 기술이 소개된다.

SK텔레콤은 IoT 대표 솔루션으로 ‘스마트홈’과 커넥티드카 ‘T2C’도 소개한다. 이미 25개의 가전 기기에 스마트홈 플랫폼을 연결한 바 있는 SK텔레콤은 이번 전시에서 월패드, 로봇청소기, 가습기, 공기청정기 등 유럽, 북미 등에 최적화된 기기를 소개하며, 스마트홈 플랫폼 수출에 나선다.

‘T2C’(Tablet to Car)는 르노삼성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커넥티드카 솔루션이다. 운전자는 T2C를 통해 주행 중 실시간 교통정보 활용, 후방카메라 영상 확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실시간 날씨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를 통해 휴대폰과 연동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T2C’가 탑재된 차량을 MWC전시장 주변에 배치하고, 바르셀로나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

◆ 홀로그램 통신·자율주행차·가상현실 등 모든 미래기술의 기반이 될 5G

SK텔레콤은 지난해 7.55Gbps급 세계 최고속 5G시연과 5G로 연결된 재난 로봇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도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정의한 5G최소 충족 요건(20Gbps)를 뛰어넘은 5G 속도 시연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360도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3D홀로그램 통신’ 을 5G로 전송하는 시연을 통해 5G가 그리는 미래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차의 핵심으로 꼽히는 차량간 소통 위한 5G 기술, 초고용량의 데이터 송수신이 필요한 VR(가상 현실) 콘텐츠를 5G 로 전송하는 시연도 한다.

한편, MWC가 열리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은 총 9개의 전시홀로 구성돼 있으며, SK텔레콤 전시관이 위치한 제3전시홀은 삼성전자, LG전자, 도이치텔레콤, 텔레포니카, 인텔 등 글로벌 주요 ICT기업이 위치하고 있다.

이번 MWC에서는 ‘모바일은 모든 것(Mobile is Everything)’을 주제로, 전 세계 2천 5백여 개 기업이 전시 및 각종 컨퍼런스에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올해 MWC에 방문하는 관람객은 10만 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사진
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