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내딸 금사월' 전인화의 25년간 참고 참았던 복수가 시작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43회에서는 드디어 신득예(전인화)가 복수를 시작, 한바탕 휘몰아치는 폭풍같은 전개가 진행됐다.
이날 신득예는 금사월(백진희)과 강찬빈(윤현빈)의 결혼식에서 휠체어에서 일어나고 가발과 안경을 벗으며 자신이 해더신이었음을 밝혔다. 이와 함께 금사월에게 "내가 네 엄마다"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또 모두에게 강만후(손창민)의 악행을 폭로했다. 신득예는 강만후의 가족들에게 "우리 아버지가 평생 공들인 회사를 뺏고 날 속여서 결혼했다. 천비궁을 뺏으려고 내 아버지를 낭떠러지로 밀쳤고 요양원에 가뒀다"며 "금빛보육원 사고도 너희 아버지 때문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신득예는 강찬빈과 금사월에게 "너희에게는 미안하다. 너희에 대한 내 마음은 진심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신득예는 금사월을 강찬빈에게서 떼어놨고, 이에 금사월은 "당신 같은 엄마 둔 적 없다"고 소리치며 그에게서 멀어졌다.
신득예는 강찬빈, 금사월의 좌절에도 불구하고 강만후에 대한 복수를 강행했다. 강만후네 회사에는 각종 어음이 다시 되돌아오면서 부도 위기를 맞았고, 담보로 맡겼던 집까지 잃을 처지에 빠졌다. 강만후 가족들의 카드는 모두 사용 중지가 됐으며, 강만후는 대표이사 자리에서도 해임됐다.
강만후는 어떻게든 경영권을 되찾기 위해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애원했으나, 이들 역시 신득예의 사람으로 강만후를 도와주지 않았다. 좌절한 강만후에게 이홍도(송하윤)가 떨어질 때 당시 공사장 CCTV 영상이 전송됐고, 이에 강만후는 그 장소로 향했다.
공사장에서 만난 사람은 바로 신득예. 강만후는 신득예에게 "대표이사 자리만 돌려달라"고 무릎꿇고 애원했다. 그러나 신득예는 "내가 여기서 너 떨어뜨리고 내 죗값 받으면 될 것 같다"며 강만후의 멱살을 쥐고 난간에 걸쳐 목숨을 위협했다.
특히 신득예가 죽은 줄 알았던 이홍도의 목숨을 구해준 후, 이홍도도 행동에 나선 상황. 이홍도는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 몰래 집에 들어가 보금그룹 로비 자금 리스트를 손에 넣었다. 이홍도는 신득예에게 "임시로(최대철), 강만후, 저에게도 적이다"고 이를 갈았다.
신득예로 인해 결혼과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된 금사월과 강찬빈은 슬픔에 잠긴다. 금사월은 자살시도를 하며 "내가 사라지면 아줌마의 복수도 사라지냐"며 절규했다. 신득예는 '그렇게 미워하는 마음으로라도 살아라'고 속으로 울음을 삼켰다. 강찬빈은 몰락하는 집안을 보며 분노한다.
신득예는 25년 동안 기다리고 참은 복수를 드디어 시작했으나, 사랑하는 딸은 물론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수를 강행하고 있는 신득예와 여기에 이홍도의 복수까지 더해져 극의 긴장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MBC '내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