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2TV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가 고가의 굿과 부적의 실체를 파헤친다.
29일 오후 방송하는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에서는 새해를 맞아 사람들이 찾는 무속인들이 행하는 굿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는 일부 무속인들이 소비자에게 무조건 불행을 예견하면서 초고가 부적과 굿을 강요하는 일들이 번번하다고 지적한다.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제작진은 의뢰인과 신뢰를 쌓은 후 굿 비용으로 돈만 챙긴 가짜 무속인의 검은 속내를 고발한다. 20여 년 전, 호기심에 방문한 점집 무속인과 친해졌다는 의뢰인은 사소한 것들을 물어보며 친하게 지내던 무속인이 본인과 인연을 끊으면 잡귀가 많이 붙는다는 말에 500만원을 건네야 했다. 결국 의뢰인은 현재 1억6000만원의 빚과 정신적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형편이다.
또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는 어릴 적 부모님이 이혼하고 일찍 독립한 의뢰인 사연도 살펴본다. 우연히 알게 된 무속인이 어릴 적 외롭게 자란 자신의 상황을 대충 맞히자 신기한 마음과 함께 위안을 받았다는 의뢰인은 신내림 굿까지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아들에게 신이 내린다며 무속인이 요구한 돈은 무려 4000만원이었다.
한편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는 1000원짜리 부적이 1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 부적으로 팔려나가는 기막힌 실태도 함께 소개한다.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s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