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나는 자연인이다' 174번째 자연인을 소개한다.
6일 방송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자연에서 욕심없이 행복하게 살고 있는 자연인 김학재(64) 씨의 이야기를 전한다.
김학재 씨는 허리에 좋다는 두충나무 껍질부터 야관문, 꿀에 절인 생강, 심지어 닭장에 있는 둥지까지 보이는대로 뭐든 가져라라며 인심을 보인다.
그는 돌뿐이었던 곳을 1년 내내 터를 닦고 집을 지었다. 몸무게가 15kg이나 줄었을 정도로 열심히 일해 지은 집은 남자가 혼자 사는 집인가 싶을 정도로 깔끔함 그 자체다.
또 겨울이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이곳에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황토방까지 만들었다. 뜨거운 물을 언제든 쓸 수 있는 온수통과 솔잎향이 나는 가습기 역시 그가 고안해낸 것이다. 이에 피부도 좋아지고 비염까지 없어졌으며 500까지 올라갔던 당 수치는 100으로 떨어졌다. 한때 그를 힘들게 했던 우울증도 없어졌다.
과거 김학재 씨는 40년 가까이 운전 일을 했다. 화물차, 버스, 택시 운전 등 힘든 일이 많았지만 가족들을 위해 버텼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스트레스가 쌓여 마음의 병을 얻으며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단다. 가족들은 그를 그대로 둘 수 없어 산에 혼자 사는 것을 결국 허락했다.
이후 4년이 지난 지금, 김학재 씨는 아침마다 직접 만든 운동 기구로 몸을 풀고, 건강을 위해 당뇨에 좋다는 것들로만 밥상을 차린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으나 가족들만 생각하면 먹먹해진다.
한편, 마음 따뜻한 김학재 씨의 이야기는 6일 밤 9시50분 방송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