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15년 대기업 수시 신용위험평가 결과와 관련, 은행권의 선별적 여신공급 기조가 강화되고 기업의 신용여건 격차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배승 애널리스트는 4일 보고서에서 구조조정 대상으로 분류된 19개사에 대한 은행권 신용공여액(대출+보증 등)은 12조2500억원으로 상반기 정기평가(6조5000억원)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구조조정 대상 대기업에 물린 채권 등이 떼일 경우에 대비한 은행권의 추가충당금 예상액은 1조5000억원 내외라고 전망했다.
앞서 금감원은 작년말 대기업 수시 신용위험평가를 통해 구조조정대상기업 19개를 추가 선정했다. 상반기 대상을 포함하면 총 54개사가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전 애널리스트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특수은행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클 전망"이라며 "시중은행의 경우 여신건전성, 충당금 적립비율 등에 따른 영향은 차별화될 듯하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