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실' 태종 김영철, 일식 없는 구례식에 분노…김명수, 정윤석에 '장영실' 이름 지어줘
[뉴스핌=대중문화부] '장영실' 태종 김영철이 기다리던 일식을 일어나지 않자 분노했다. 김명수는 자신의 아들 정윤석에게 '장영실'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2일 밤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 연출 김영조) 1회에서 태종(김영철)은 구식례를 치르기 전 황희를 불렀다.
태종은 황희에게 "아우를 죽이고 왕이 됐다, 아버지 형제 다 몰아내고 왕이 됐다고 생각한다. 살기 위해서 그랬다. 죽기 싫어서. 내가 살아야 조정의 안위도 지킬 수 있는 것 아니겠느냐"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이어 태종은 "내일 구식례를 제대로 보여줍시다. 하늘이 새로운 천명을 내려줬다는 후련한 결과를. 그래서 말인데, 내가 조정과 백성을 얼마나 아끼는지 자네가 글을 써서 일식이 일어나기 전에 낭독해서 하늘과 온 세상이 알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구식례 당일, 태종이 기다리던 일식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에 태종은 분노한 얼굴을 하며 "일식을 추보한 자를 당장에 끌고 오라"고 말했다.
태종은 칼을 뽑아들고 이들을 처단하려 했지만, 그 때 자신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아들의 얼굴을 봤고, 태종은 이들을 처단하지 못했다.
한편, 어린 장영실(정윤석)이 친아버지인 장성휘(김명수)와 재회했다. 장성휘는 고려 말 당상관을 지냈으며, 과학자였다.
이날 장성휘는 관기였던 은월(김애란)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어린 영실에게 이름을 물었다. '은복'이란 이름을 쓰고 있던 어린 영실에게 장성휘는 "꽃부리 영에 열매 실, 장영실이라고 하여라"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던 중 함초가 들어간 음식을 먹고 두드러기 반응이 일어난 점, 하늘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새삼 부자사이임을 확인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장영실'은 대하드라마 최초의 과학 사극으로, 노비였던 장영실이 세종대왕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기까지의 과정을 담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