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스완지 vs 크리스탈팰리스 0-0... 기성용·이청용 첫 맞대결 2호골 불발. <사진=크리스탈패리스 공식 트위터>

[EPL] 스완지 vs 크리스탈팰리스 0-0... 기성용·이청용 첫 맞대결 2호골은 불발

[뉴스핌=대중문화부] 스완지와 크리스탈팰리스는 2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서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서 결국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0경기 만에 선발 명단서 제외돈 기성용은 후반 10분 교체 투입됐다. 경기 스케줄이 빠듯한박싱데이주간 체력 안배를위해 주전급 6명을 대거 제외, 선발 명단을 꾸렸다.

스완지는 전반전 수비 위주의 소극적인 플레이를 펼쳤고 볼라시에가 빠져 공격의 맥이 끊긴 크리스탈팰리스 역시 스완지의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커티스 스완지 감독 대행은 후반 초 기성용을 교체 투입하며 전술 변화를 꾀했다. 기성용이 투입된 후 스완지는 보다 매끄러운 패스 연결과 공수 흐름 조율로 전반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청용도 후반 35분 펀천과 교체 출장하며 앨런 파듀 감독의 전술 변화를 잘 소화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후반 30분 이청용은 기성용에게 공을 건네는 작은 실수로 한국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