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달 미국의 산업생산이 약 3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16일(현지시간) 11월 산업생산이 한 달 전보다 0.6%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2년 3월 이후 최대폭으로 0.1% 감소할 것이라는 금융시장 전문가 전망치보다 크게 위축된 결과다.
이로써 미국의 산업생산은 지난 9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항목별로 보면 전기·가스·수도 생산은 4.3% 감소했고 광업생산도 1.1% 줄었다.
다만 제조업 생산은 식음료와 담배 생산 등 비내구재 생산이 증가하면서 10월 수준을 유지했다.
미국의 산업생산은 세계 경제 성장 부진과 낮은 원자재 가격, 달러 강세로 타격을 입고 있다. 생산이 줄면서 미국의 설비가동률은 77.0%로 10월 77.5%보다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