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수 고(故) 서지원이 ‘슈가맨’으로 소개된 가운데 그의 생전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고 서지원은 최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 ‘다시 보고 싶은 별이 된 스타’ 6위를 차지했다.
서지원은 초등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뒤 고교시절 합창 단원으로 활동했다. 특히 미국 내 가수 오디션에 1000대 1 경쟁률을 깨고 합격할 만큼 뛰어난 음악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서지원은 19세에 1집 ‘또 다른 나’로 데뷔, 당시 큰 키와 귀공자풍의 외모로 소녀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서지원은 첫 번째 결과물에 비해 두 번째 결과물이 흥행이나 완성도에 있어서 부진하한 것에 부담감을 느끼는 ‘소포모어 징크스’를 이기지 못하고 1996년 1월 1일 복용 중이던 약 300알을 한꺼번에 먹으며 자살했다.
서지원은 죽는 순간까지 유서에 “내가 죽은 뒤에라도 홍보 잘 해서 2집이 많이 성공하길 빌어요”라는 글을 남길 정도로 음악만 생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지원의 유작이 된 ‘내 눈물 모아’가 수록된 2집은 40만장이 팔리며 그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줬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서는 고 서지원이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