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중국시장은 특히 차스닥을 포함한 선전시장 상승여력이 높습니다. 신에너지, 엔터테인먼트, 신기술 등 신흥산업이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위징징 국신증권 홍콩법인 이코노미스트는 1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KB투자증권-국신증권 배타적 브로커리지 협약을 기념해 개최된 투자설명회에서 '중국 구조 변화에 따른 투자 기회'를 주제로 이같이 전망했다.
위징징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은 고속성장에서 중속성장 단계로 진입하면서 구조적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올해처럼 (중국에서) 금리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구산업과 신산업간 격차가 더 확대될 것"이라고 봤다.
다만 중속성장에 진입한 현재도 투자기회는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중국 주식시장이 변동성은 여전하지만 눈여볼 만한 시장이란 주장이다. 올해 두 차례 급락했던 중국 본토지수에 대해선"12~20% 가량 상승여력이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신흥산업은 성장통이 있지만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GDP관점에서 봤을 때 3차산업 성장률이 높았다"고 했다.
또, 13차 5개년 계획에서 중국 정부가 단순히 성장 외에 휴먼니즈에 집중하면서 헬스케어, 뷰티관련 산업의 성장 수혜를 점쳤다.
한편, 중국의 성장이 소비에서 비롯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김정호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선임연구원은 "중진국 진입 5년여가 지난 중국에서 한국의 지난 1994년 모습을 찾을 수 있다"며 "중국 소비는 헬스케어와 교육에 집중될 것"이라고 봤다. 이어 "재화소비는 줄어들고 서비스 비중이 높아져 소비구조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