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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송승환 무릎 꿇으며 최태준에 조보아 놓아달라 부탁 "채리 위해서야"

기사입력 : 2015년11월08일 20:17

최종수정 : 2015년11월08일 20:17

8일 방송한 KBS 2TV `부탁해요 엄마`에서 송승환이 최태준에게 조보아와 헤어지라고 했다. <사진=KBS 2TV `부탁해요 엄마` 방송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부탁해요 엄마' 송승환이 최태준과 조보아의 사이를 갈라놨다.

8일 방송한 KBS 2TV '부탁해요 엄마' 26회에서 장철웅(송승환)이 함께 떠난 형순(최태준)과 채리(조보아)를 불렀다.

철웅은 두 사람에게 "뜨거운 불장난에 이럴 수 있어. 내가 100번 양보한다 치자"면서 "여기까지만 해. 채리 미국 보낼거야. 유학 가. 일단 미국 작은 아빠집에 있으면서 학교 알아보자. 내일 출국해"라고 말했다.

채리는 눈물을 흘리며 "아빠 나 유학 안가. 미국 안 갈거예요. 더할 공부도 없어"라고 말했다. 이에 철웅은 "할머니 방에 가 있어. 아빠가 이기사랑 할 얘기 있어서 그래. 이 기사 가기 전에 다시 보게 해줄게. 가 있어"라고 달랬다.

형순은 철웅에게 죄송하다고 했다. 이에 철웅은 "자네 착한 거 아네. 그리고 채리를 생각한다면 1년만 헤어져 있어봐"라고 설득했다.

형순은 채리를 사랑한다며 놓칠 수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철웅은 "마음 같아서는 내 분이 풀릴 때까지 자네 두들겨 패서 만신창이로 만들고 싶어. 아니, 이 세상에 발을 못 붙이게 만들고 싶어. 정말로 그렇게 하고 싶어"라고 분노했다. 그러다 철웅은 무릎까지 꿇으며 "내 딸 채리, 제발 놓아줘"라며 형순에게 부탁했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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