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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시리즈 한국 쿠바] 김인식 대표팀 감독 “걱정 많았는데 다행이다… 이대호 큰 문제 없으면 2차전서 4번 타자로 출장”

기사입력 : 2015년11월04일 21:50

최종수정 : 2015년11월04일 21:52

[슈퍼시리즈 1차전] 김인식 대표팀 감독 “걱정 많았는데 다행이다… 이대호 큰 문제 없으면 2차전서 4번 타자로 출장”<사진=뉴시스>


[슈퍼시리즈 한국 쿠바] 김인식 대표팀 감독 “걱정 많았는데 다행이다…  이대호 큰 문제 없으면 2차전서 4번 타자로 출장”

[뉴스핌=대중문화부]“이대호 2차전 출장 시키겠다”

김인식 야구 대표팀 감독은 “걱정을 많이 했다. 선발 김광현. 이대은 이 두 투수가 생각 외로 잘 던져줬다. 타구가 잘 맞은 것도 우리 야수 정면으로 간 것도 많았다. 김광현이 50개, 이대은이 70개까지 보고 갔는데 처음부터 상대방이 맞히다 보니 투구수가 적었다. 투수가 염려했던 것보다 잘 던져줬다. 상대가 못쳤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인식 감독은 “상대 투수들이 80% 이상이 변화구였다. 쿠바 투수들이 슬라이더, 체인지업, 스플리터 이 세 구종 위주로 던졌다. 마지막까지 한국시리즈를 했던 선수들이 많이 쳐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감독은 이대호의 몸상태에 대해선 “아직 아프다는 보고가 없었다.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없다면 내일 (선발로) 출전을 시킬 예정이다. 이대호가 나오게 되면 박병호와 순서를 바꿔서 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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