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일 롯데칠성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0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2%, 52.9% 증가할 전망"이라며 "세전이익도 57.5%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연결 종속법인에서 제외된 롯데아사히주류의 실적을 제외할 경우 실제 매출액 증가율은 6.2%로 2분기의 5.6%보다 높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순하리 매출액이 전분기의 절반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일반 소주 처음처럼의 매출과 음료시장 회복세가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순하리는 경쟁품 과다 출시로 시장 노후화가 빨리 진행돼 3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50% 정도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일반소주인 처음처럼의 내수 매출액이 2분기와 유사하게 전년동기대비 7~9% 성장률을 유지해 경쟁사를 압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고무적인 사실은 정체되어 있던 음료 매출액이 증가세로 돌아선 점"이라며 "낮은 기저효과 영향이 있었지만, 비슷한 환경이었던 2분기 매출액 성장률이 -0.6%였던 점을 보면 회복의 조짐"이라고 분석했다.
부가가치가 높은 탄산음료와 탄산수의 매출액이 각각 5%, 두 배 이상 성장한 것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의 43억원 적자에서 197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내년에도 매출액,영업이익, 일회성이익을 제외한 지배주주순이익은 올해대비 각각 7.8%, 38.1%, 40.0%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류 고성장 추세가 유지되고 있고 음료도 회복 추세라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섹터 내 탑픽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