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아시아나항공의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원은 유지했다.
김승철 연구원은 12일 기업보고서에서 "중동호흡기증후근(MERS)의 사태로부터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 수요회복과 유가하락에 따라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중순 이후 항공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이달부터는 전년대비 항공수요가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분기 영업손실 61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기간 영업이익 30억원과 비교하면 적자전환 것이다.
김 연구원은 영업손실의 원인으로 늘어난 정비비, 메르스로 인한 항공수요 감소 등을 꼽았다.
그는 "중정비가 많아 지면서 통상 분기 정비비액(650억원)을 초과하는 1052억원이 발생했다"면서 "일회성 이슈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실제 영업손실 규모는 200억원 수준으로 메르스 영향에 따른 일시적 실적 악화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