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헬스장 男 “날 왜 피해?”…女회원 흉기로 찔러
[뉴스핌=대중문화부] MBC ‘리얼스토리 눈’이 스토킹 범죄에 대해 다뤘다.
9일 방송된 ‘리얼스토리 눈’ 296회는 ‘과일가게로 도망간 여자, 헬스장 남자는 왜?’ 편으로 꾸며졌다.
지난 1일 경기도 시흥의 한 과일가게 안으로 여인 한 명이 도망쳐 왔다. 곧 이어 뛰어들어온 남자는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휘둘렀다. 흉기에 찔린 여인은 끝내 죽고 말았다.
주민들이 기억하는 피해자 박 씨(36)는 상냥하고 누구에게나 친절했던 사람이었다.
그녀가 피의자 이 씨(29)를 처음 만난 곳은 동네의 헬스장. 두 사람은 4개월 전 같은 헬스장을 다니면서 우연히 알게 된 사이였다.
이 여성을 죽인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헬스장에서 가끔 대화를 하던 여성이 최근 피하는 것 같아 그러지 말라고 얘기하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한편, 운동 중독이라 할 만큼 그가 몸만들기에 집착하게 된 것은 물심양면으로 의지했던 어머니의 사망 이후부터라고 전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지인이 털어놓은 그의 과거였다. 자신에게 호의를 보인 사람들에게 집착에 가까운 행동을 보인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는 것이다.
심리 전문가들은 "애정결핍이 부른 참극"이라며 "어린시절 정서적인 불안이 한 인간의 인격장애를 넘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만큼 주의깊게 봐야 한다"고 말했다.
‘리얼 스토리 눈’은 전문가의 눈을 통해 범인의 심리를 심층 분석하고, 스토킹 범죄의 예방책을 함께 고민해본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