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 마지막회에서는 2년 후 우연히 만나는 최교수(김청), 강민주(윤주희)와 황태자(고주원), 백장미(이영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교수와 민주는 우연히 태자와 장미와 마주쳤다. 민주는 먼저 인사를 건네며 “오랜만이야. 두 사람 아기야?”라고 물었다. 최교수 역시 “TV에 가끔 출연하는 거 봤는데 축하해”라고 간단한 인사를 건넸고 바로 자리를 뜨려고 했다.
하지만 그때 민주가 최교수를 멈추게 하며 “태자 오빠한테 할 말이 있어. 괜찮아요? 장미씨”라고 말했다. 태자는 장미를 쳐다봤고 장미는 고개를 끄덕이며 두 사람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자리를 피했다.
태자와 마주한 민주는 “그날 두 사람 결혼 소식듣고 처음으로 푹 잘잤어. 그동안 난 내 자신까지 괴롭히고 있었더라고. 오빠가 나한테 그랬지 나도 진짜 사랑을 배울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나도 진짜 사랑을 배웠어”라고 말했다.
이어 “오빠를 잃으면 내 인생에 아무것도 없을 줄 알았는데 나한텐 가족이 있었어. 내가 한 짓을 다 알고도 감싸주고 꾸짖어 주고 내가 다리를 못 쓰게 돼도 곁에 있어주는 가족. 그래서 이제 진심으로 말해줄 수 있을 거 같아”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민주는 “축하해. 그리고 많이 미안했어. 장미 씨한테도 꼭 전해줘”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에 태자는 “너 많이 달라진 거 같다. 고맙다. 너도 행복하길 빌게”라며 진심으로 민주의 앞날을 응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