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도 공세에 밀리며 2070선을 내줬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4.76포인트, 0.23% 내린 2068.1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0.51% 내린 2062.22에 거래를 개시한 코스피는 하락폭을 줄이며 장중 한때 2074선까지 회복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1084억원 어치를 사들였지만 기관과 개인은 각각 659억, 506억원 규모의 주식을 내던졌다. 기관은 지난달 27일 이후 매도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총 1838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하다. 의약품, 통신, 보험 등만 상승했으며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린 모습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올랐지만 현대차는 내렸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반대 의사를 밝혔지만 제일모직은 3%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선임연구원은 "이날 장 초반보다는 낙폭은 회복했지만 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는 못했다"며 "금일 미국 고용지표 발표나 다음주 기준금리 결정까지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2.71포인트, 0.38% 오른 707.27에 마감하며 이틀째 상승세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다. 대장주 셀트리온이 6%대 올랐지만 다음카카오, 동서 등은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