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원/엔 환율이 안정화를 보이면서 기아차의 수출 채산성 역시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지난 4월 이후 나타난 원화 강세 현상은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가시성이 높은 2분기 호실적을 감안했을 때 현재는 기아차의 적정 매수시기라는 것이다.
6일 토러스투자증권의 유지웅 애널리스트는 "일본 중앙은행이 당분간 기존 자산매입규모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한편 올해 연간 원/달러 환율이 전년대비 약세인 1100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아차의 수출 채산성이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1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유 애널리스트는 "RV신차출시로 올해 상반기부터 신차 모멘텀이 강화됐다"며 "올해부터 유로6 시행으로 인한 수입차 할인폭 축소로 내수시장 점유율 회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북미시장의 판매증가, 인센티브 축소가 지속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멕시코 공장 가동으로 탑라인 확대 모멘텀도 발생할 것이라는 진단.
그는 "통상임금 판결은 소급분 미적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리스크는 높지 않을 수 있다"며 "업황 부진, 환율 불안정과 관련된 리스크 요인은 현재 주가에 대부분 반영된 만큼 2분기부터 실적 개선세가 명확해 업종 센티먼트는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