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금리1%시대] 금융당국, 가계부채 협의체 방안 이르면 오후 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당국 "가계대출 증가, 주택거래 활성과 관련"

[뉴스핌=노희준 기자] 금융당국이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밝힌 범정부 차원의 가계부채 협의체 세부안을 이르면 12일 오후 내놓는다.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사상 첫 1%대로 끌어내리면서 가계부채 확대 우려가 커질 수 있는 것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금융당국 고위관계자는 이날 한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가계부채 증가 우려에 대해 "가계부채 협의체를 통해 잘 관리하겠다"며 "오늘이나 내일 협의체 구성에 대한 자료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금융위,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에서 누가 협의체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무엇을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안을 내놓겠다는 얘기다.

임 후보자는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 "기재부, 한은, 금융위, 금감원이 같이 모니터링을 해야하지 않나 싶다"며 "취임하면 (기재부)부총리와 한은 부총재에 공동의 협의체를 만들자고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의 관계자는 최근의 가계대출 증가세에 대해서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금리 두번 인하 등의 내용을 고려해 최근 스탠스를 발표했기 때문에 기존 기조대로 할 것"이라며 "(최근 가계대출 증가는) 주택거래가 활성되는 쪽과 연계돼 있는 것으로, '이유 있는 증가'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지난달 26일 발표를 통해 지난해 8월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합리화 이후 가계부채 증가세를 두고 "가계대출이 다소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상환능력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소득 4~5분위의 고소득 차주가 전체 가계부채의 약 70%를 보유하고 있는 데다 금융자산이 금융부채 대비 두 배 이상 크고, 실물(부동산 등) 까지 포함한 총자산은 총부채 대비 5배 이상으로 양호하다는 것이다.

또한 은행권 주담대 연체율이 0.41%이고 평균 LTV가 52.4%, BIS비율은 13.89% 등으로 관련 지표들이 안정적이라 손실흡수 능력도 충분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은행권 대출 증가세는 가팔라지고 있다. 한은 잠정 집계치에 따르면, 2월 은행 대출금은 전월 대비 8조1000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 기준 대출증가율은 8.3%인데 이는 2009년 6월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기업대출 증가율은 7% 대에서 완만한 모습이지만, 주택담보대출은 매월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2월 현재 전년동기 대비 12.7%를 기록했다. 금융버블이 한창이던 2006년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