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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50대 브랜드가치 총액 125조…삼성전자 '51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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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브랜드 발표..삼성전자 등 최상위 5대 브랜드가치 76조3550억

[뉴스핌=이강혁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의 가치 총액이 125조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51조원에 육박해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최상위 5대 브랜드 가치는 총 76조원에 달해 50대 브랜드 가치 총액 중 58%를 차지했다.

브랜드 컨설팅그룹 인터브랜드는 10일 '2015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인터브랜드에 따르면 대한민국 50대 브랜드가치는 125조1550억원으로 평가됐다. 50대 브랜드의 브랜드 가치는 시가총액 대비 22%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비해 11.4% 성장한 50조9715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인터브랜드는 "다양한 상품전략 및 제품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글로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풀HD 커브드 TV, 갤럭시 엣지 등 경험 제공형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한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그 뒤를 이어 현대차가 12.2% 성장한 11조6705억원, 기아차가 11.3% 성장한 6조500억원, SKT가 1.9% 성장한 4조5357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보험은 9.4% 성장한 3조1274억원으로 새롭게 5위권에 진입했다.

이들 최상위 5대 브랜드가치는 76조3550억원으로 2015년 일본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상위 5개 브랜드의 자산가치인 96조3929억원의 87%를 상회했다. 지난해 발표된 세계 100대 브랜드로 선정된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의 브랜드의 가치 총액은 전년대비 12%가 증가한 68조6919억원으로 전체 50대 브랜드에서 55%를 차지했다.

삼성과 현대 관련 브랜드들의 브랜드 가치 총액은 82조8424억원에 이르며 여전히 전체 50대 브랜드의 66%를 차지했다. 다만 이들 브랜드의 50위 내 순위는 줄어들었다.

지난해 발표에서 8개 브랜드가 50위 내 순위에 포함됐던 삼성 관련 브랜드는 이번 발표에서는 삼성전자(1위), 삼성생명보험(5위), 삼성화재해상보험(14위), 삼성카드(19위), 삼성물산(22위), 삼성증권(32위), 호텔신라(35위) 등 7개사로 줄었다.

또 범현대도 2위와 3위를 나란히 차지한 현대차(2위), 기아차(3위) 외에 현대모비스(17위), 현대카드(20위), 현대건설(23위), 현대백화점(29위), 현대홈쇼핑(48위), 현대캐피탈(49위) 등 8개 브랜드로 지난해 10개 브랜드가 순위권에 포진했던 것과 비교할 때 줄었다.

삼성전자가 포함된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브랜드 가치 총액은 64조4689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네이버는 '라인' 등 활발한 글로벌 브랜드 전략으로 6위에 올랐고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사업 전략을 구사해 37위로 새롭게 순위에 등장했다.

유통업계는 빅데이터 날개를 달고 성장세를 이어갔다. 아모레퍼시픽(16위), 롯데쇼핑(18위), CJ제일제당(27위), CJ오쇼핑(33위) 등이 약진을 거듭했다. 지난해에 랭킹에 포함되지 않았던 코웨이(38위), 신세계백화점(42위), 한샘(44위), 롯데칠성음료(45위) 등 4개 브랜드가 추가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문지훈 인터브랜드 한국법인 대표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ICT 브랜드, 유통브랜드 등을 비롯한 한국 브랜드들의 약진은 매우 놀랍다"며 "이번 발표를 통해 한국의 기업들이 성공적이고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하며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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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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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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