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MBC '킬미, 힐미' 지성과 황정음, 박서준이 코미디와 추리 소설을, 멜로를 오가는 힐링 로맨스 코미디로 2015년 첫 수목드라마 대박을 정조준한다.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1층 골든마우스 홀에서는 새 수목 미니시리즈 '킬미, 힐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엔 주연배우 지성, 황정음, 박서준과 함께 오민석, 김유리, 김진만 PD가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킬미, 힐미'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신세기, 페리박, 나나, X, 요섭, 요나 등의 인격을 한 몸에 가지고 있는 차도현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와 오리진 역의 황정음과 펼치는 다양한 인격과의 로맨스는 물론, 주치의 석호필로 깜짝 등장한 고창석부터 카메오로 출연한 김슬기까지 코믹한 내용이 버무려져 첫방송에 기대를 높였다.
'킬미, 힐미'의 연출을 맡은 김진만PD는 "복 많이 받으시고 우리 드라마에도 복 많이 주시라. 7개의 인격을 가진 사나이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장르다"고 소개했다.
이어 "'킬미, 힐미'는 기본적으로 로맨틱 코미디지만 진행될 수록 비밀에 싸인 가족사를 파헤치게 되고, 인격이 다양한 만큼 장르도 다양하게 나온다. 로코와 액션, 브로맨스까지 다양한 장면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을 것. 청소년부터 나이 든 분들까지 모두 볼 수 있는 종합 선물세트같은 드라마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비슷한 소재인 다중인격 남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SBS '하이드 지킬, 나'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PD는 "처음에 사실 좀 당황했다. 우리 드라마는 오래 전부터 이 소재를 갖고 한다는 얘기가 업계에 알려졌었다"면서 "종합선물세트라는 말처럼 장르가 일단 다르다. 본질적으로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절절한 멜로이고 초반 그런 것들을 위한 다양한 장치들을 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듯"이라고 말했다.
한편 '킬미, 힐미'는 상처 치료에 가장 적합한 백신은 사랑이라는 내용을 담은 2015년 첫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일곱 개의 인격을 지닌 재벌 3세 차도현과 그의 비밀 주치의 오리진의 이야기를 그리며 오는 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