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5일 유가하락의 경제적 효과는 2분기의 시차를 두고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안기태 연구원은 "유가가 20% 하락하면 1분기 후 성장률이 0.2%포인트 낮아진다"며 "반면 유가 하락이 GDP에 도움이 되는 것은 2분기 정도 시차를 두고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는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의 변동은 이를 가공한 완제품의 현물가격에는 거의 즉각적으로 반영되지만 생산비용에는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며 "가격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을 막고자 기업들이 원자재 도입가격을 미리 계약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안기태 연구원은 유가하락이 연평균 성장률을 0.13%포인트 높일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주요 연구결과를 참조하면 유가가 20% 하락한 지 1분기가 지날 경우 GDP는 0.2%포인트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러나 2분기가 지나면 GDP 확대에 기여하기 시작해 연간 GDP 성장률을 0.13%포인트 높이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