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위안화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RQFII) 활용 상품 출시에 이어 펀드매니저도 홍콩법인에 보내겠다는 계획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RQFII 활용한 위안화 본토채권펀드를 사모형으로 설정했다.이는 삼성자산운용이 2015년 아시아 탑 클래스 자산운용사로 성장하기 위한 기초작업으로 풀이된다.
지난 7월 중국정부가 한국에 800억위안 규모의 위안화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RQFII)자격을 부여하며 국내금융투자업자들의 중국 본토 채권투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자산운용사는 RQFII 쿼터 획득까지 시일이 필요한만큼 현재 상품출시를 위해서는 홍콩 현지법인을 활용하거나 해외운용사 쿼터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풀골자산운용과 제휴한 것처럼 삼성운용도 현지 운용사의 쿼터를 빌렸다.
더욱이 삼성자산운용은 내년 중 국내 펀드매니저를 파견해 위안화 채권관련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삼성자산운용의 홍콩법인 인력은 약 30명으로 이중 채권매니저는 없다. 운용인력들도 주식형펀드 쪽에 치중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도 채권관련 리서치인력은 있지만 채권매니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중국)본토 채권관련 상품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현지채용과 인력파견은 있을 수 있다"며 "채권쪽은 상하이에 매니저가 집중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