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김중웅 KB국민은행 이사회 의장이 임기만료 전 이사직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 오는 25일 임기만료인 박재환 은행 사외이사도 퇴임한다.
국민은행 이사회는 21일 사외이사 일동 명의의 입장 발표자료를 통해 "김중웅 의장은 오늘 의장직을 사퇴하고 새로운 지배구조가 자리잡는 대로 내년 4월 임기 만료 전에 사외이사직까지 사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발표된 금융감독당국의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선방침을 국민은행이 앞장서서 실행해야 한다는 데 신임은행장과 뜻을 같이 한다"며 "박재환 사외이사는 11월 25일 임기 만료일에 퇴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사회는 "윤종규 신임 은행장의 경영방침이 굳건히 자리잡고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하고자 한다"며 "지난 9월 5일부터 운영해 왔던 비상경영체제를 신임 은행장께 일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 동안 흐트러졌던 경영질서를 화합의 토대 위에서 바로 잡는 일에도 묵묵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국민은행이 국민으로부터 더 큰 믿음과 사랑을 받는 은행으로 거듭나도록 한 마음으로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