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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FTA, 연계무역확대로 부품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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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영기 기자] 한중 FTA로 대중국 무역이 확대되면 부품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진출 국내 현지기업들의 원부자재 매입 구조를 보면 한국에서 수입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이승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결국 국내에서 원자재와 부품을 수입해서 가공한 이후 중간 및 최종재를 다시 한국으로 파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이번 중국과의 FTA 체결로 인해 한국의 FTA 체결국이 전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달하며 세계 3위의 경제영토를 확보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세부안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실질적 타결안에서 발표된 큰 그림상의 확정안을 통해 한중 FTA를 통해 중국시장으로의 진출 효과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이런맥락에서 화학, 기계, IT 및 정밀기기 등이 이번 한중 FTA의 관세철폐로 인한 효과가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계무역의 확대로 부품부문이 혜택을 많이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국내 기업들은 중국에 많이 진출해있는 상황이다. 중국 진출 기업이 많은 경우 FTA 효과를 일부 약화시킬 수 있지만 여기서 오는 기회요인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중국 진출 국내 현지기업들의 매출 구조를 보면 한국으로의 수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더불어 중국 진출 국내 현지기업들의 원부자재 매입 구조를 보면 역시 한국에서 수입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결국 국내에서 원자재와 부품을 수입해서 가공한 이후 중간 및 최종재를 다시 한국으로 파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한중 FTA 체결로 인해 제3국에서 조달하던 원부자재를 관세효과를 누리면서 한국에서 수입할 수 있다는 점은 국내 대중국 수출에서 IT, 자동차 등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과 맞물려 부품 수출의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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