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화장품 계열사의 국내·외 성장 덕택에 아모레퍼시픽의 매출 및 영업이익이 견조한 성장을 나타냈다.
아모레퍼시픽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1476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25% 성장한 9967억원, 당기순이익도 60% 늘어난 105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브랜드 및 유통 경쟁력 강화, 해외 사업 성장 등이 견조한 성장을 이끈 요인으로 분석했다.
주요 부문의 매출 성장세를 살펴보면 국내 화장품 사업이 30.2% 성장한 6654억원, 해외 화장품 사업은 41.3% 성장한 1957억원, Mass 사업 및 설록 사업은 5.3% 감소한 135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방판 채널로 판매되는 설화수, 헤라, 프리메라 등의 브랜드는 채널 건전성 및 가시성을 제고하고, 주력 상품의 판매 호조로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했다.
백화점 채널은 차별화된 브랜드력으로 시장점유율이 증가하고, 채널 리더십을 강화했다. 특히, 설화수, 헤라, 프리메라 등 대표 브랜드의 견고한 성장과 효율적인 매장 관리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동반한 질적 성장을 나타냈다.
면세 경로는 중국 고객의 구매액 증가(170%)에 힘입어 매출 고성장을 지속했다. 또한, 설화수, 라네즈, 헤라, 아이오페 등 모든 주요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이 증가하며 면세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아리따움은 제품과 유통,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로 견고한 성장세를 지속했다. 아이오페, 한율, 라네즈, 마몽드 등 모든 주요 브랜드의 판매 호조로 점당 판매가 확대됐으며, 제품 및 고객 서비스 혁신으로 매장 경쟁력이 강화되며 신규 고객 및 멤버십 회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디지털 경로는 브랜드력 강화 및 제품 유형 다양화에 힘입어 매출 고성장했다. 특히 프라임 방송 시간 비중이 증가하고, 주요 입점몰 내 노출 확대로 홈쇼핑, E-커머스 등 전 경로에서 판매가 확대됐다. 쿠션류와 더불어 기초 제품 유형 또한 판매 호조를 보이며 카테고리별 균형 잡힌 매출 성장을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