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방준비제도(Fed)의 인플레이션 관련 대응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그는 인플레이션 전망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이달 열린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QE) 종료 결정에 반대표를 던졌던 이유를 밝혔다.

연준은 지난 28~29일 열린 FOMC를 통해 저금리 기조는 '상당 기간'동안 유지하겠다는 점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경제 전망에 대해 다소 낙관적인 평가를 내놓는가 하면 예정대로 QE는 종료시켰다.
이와 관련해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이 금리 인상을 위한 첫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하며 내년 중순 즈음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데 더욱 무게를 싣고 있다.
하지만 코처라코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 를 향해 움직이고 있음을 드러내는 증거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인플레이션 전망이 악화되고 있는 데 대한 조치를 내놓는 데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기적 인플레이션 전망은 지난 12월 이후 전혀 개선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실질적으로는 더 악화됐다"고 우려했다.
코처라코타 총재는 "인플레이션 전망 악화에 대한 연준의 대응 실패는 연준의 2% 인플레이션 목표치 달성이라는 신뢰도에 대한 하향 위험을 증가시킨다"며 "중앙은행들은 인플레이션 목표 유지를 위해 현재 상황을 바탕으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연준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지지했다며 인플레이션 전망과 금리 전망을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