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유럽 증시가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에 실망감을 보이며 하락세를 연출했다.
최근 한달여동안 주간 기준으로 꾸준한 마이너스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유럽 증시는 지난 주말 급등세를 보였지만 다시 투자자들이 불안정한 심리를 보이며 약세로 장을 마쳤다.
2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43.22포인트, 0.68% 하락한 6267.07을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132.51포인트, 1.50% 내리며 8717.76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40지수도 전주대비 41.94포인트, 1.04% 낮은 3991.24로 밀렸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52% 내린 317.01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여전히 유로존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공포를 안고 있는 가운데 독일의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전년대비 1.0% 가량 하락세를 보이면서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덜어내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일부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밑돈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필립스는 저조한 실적 여파로 3.5% 수준의 낙폭을 보였고 독일의 SAP는 5.5% 수준의 하락세를 연출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