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노을공원. 지난 4월 12일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 250여명이 나무를 심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노을공원은 쓰레기 더미 위에 흙을 덮어 공원으로 조성되었지만 여전히 나무가 없는 땅이 많다.
나무가 없으면 흙이 쓸려나가 쓰레기가 다시 노출되기 때문에 환경보호단체를 비롯해 지역시민들의 봉사활동으로 나무 심기와 가꾸기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리 꽃나무인 왕벚나무, 느티나무 등의 관목과 묘목을 심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도 나누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금융그룹은 2년 전부터 주기적으로 노을공원 나무심기 활동을 펼쳐왔다. 노을공원 내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가꾼 '행복나눔 하나 숲'도 조성돼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나가족과 외환가족이 땅을 파고 그 자리에 나무를 심으며 함께 행복나눔 하나숲을 일구었다는 점에서 더욱 보람이 컸고 뜻 깊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의 사회공헌실천 조직인 하나사랑봉사단은 1980년대 후반부터 구성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모임인 하나사랑봉사단을 통하여 장애우시설, 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노숙인 시설 및 공원, 하천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사랑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급여 기부 및 매칭그란트 프로그램도 실행 중이다. 2013년부터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금하여 사회복지시설 10곳, 소외가정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 100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시행된 매칭그란트 프로그램을 통하여 임직원들이 후원하는 기부처에 은행이 동일 금액을 매칭 기부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인 '하나 Kids of Asia'도 하나은행이 자랑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8년부터 서울, 안산, 인천 및 부천에서 시행해 오고 있으며, 다문화 양국어 병기 동화책 5만5000여권을 제작하여 다문화가정에 무료로 배포하는 등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소속 외환은행 역시 오랜 사회공헌의 역사를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외환은행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KEB 사랑나누미'는 외환은행나눔재단을 통해 청량리밥퍼, 제빵봉사 등 연간 100여회, 매주 토요일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는 시설을 방문하여 성품 전달과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8천여 임직원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에 대한 따뜻한 관심 역시 주목할 만 하다. 2005년 12월, 은행권 최초로 자선공익재단인 「외환은행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소외계층 및 다문화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사업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6회째 전국규모 「외환다문화 가정대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지원 사회통합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3년부터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확대 시상하고, ‘외환다문화 주부장학금’을 별도 신설하여 지원하는 한편, 전국 20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언어발달교실 설치를 지원해 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