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여름을 맞아 가전제품과 우유 관련 소비자 상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지난달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총 7만1328건으로 전월 대비 0.4% 감소했다.
하지만 가전제품과 우유 관련 상담은 크게 증가했다. 전월 대비 에어컨은 100.3%, 제습기는 116,9%, 선풍기는 141.5%, 냉장고는 19.2%, 우유는 9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컨(683건)의 경우 냉방불량, 가스누출, 소음, 설치비 과다청구 등 설치 관련 불만이 많았고 냉장고(522건)는 하자로 인한 수리 시 수리비를 과다청구하거나 수리가 불가하다고 통보하는 등 품질·A/S 불만족 관련 상담이 많았다.
우유(376건) 관련 상담은 정기 배달계약 취소 관련 상담이 다발해 전월대비 90.9%, 전년 동월 대비 95.8%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무실·길거리 등에서 판촉행사를 배달우유를 판매하는 제주유업 관련 상담이 전체 상담의 40.7%를 차지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여름철 가전제품 관련 상담과 우유 관련 상담이 5월 이후 지속적인 증가추세"라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