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속보

더보기

아시아 최고 갑부 리카싱, 신흥산업에 공격적 투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소영 기자]아시아 최고의 부호 리카싱(李嘉誠, 리자청) 청쿵(長江)그룹 회장이 최첨단 기술을 응용한 신흥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리카싱 청쿵그룹 회장(오른쪽)이 조쉬 테트릭 햄튼크릭사 창업자와 인공계란으로 조리하고 있다. [출처:바이두(百度),명보(明報)]
중국 신화망(新華網)은 리카싱 회장이 설립한 '리카싱기금회(Li Ka Shing Foundation)'가 이번 달 20~23일 중국에서 세계 7대 최첨단 기술산업을 소개하는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리카싱 회장의 투자전략이 부동산 등 전통산업에서 신흥산업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밝혔다.

리카싱기금회가 소개하고 있는 최첨단 산업은 농업·에너지·바이오·환경보호·의료 및 빅데이터  등 분야의 신기술과 제품이다. 그 중 식물성 원료로 만든 인공계란, LED전등, 암 검사 의료기기, 생분해 식품포장기술 등이 중국 언론과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주목할만한 점은 리카싱기금회가 소개하고 있는 신흥산업이 리카싱 회장이 최근 투자를 늘리고 있는 신규 사업 분야라는 것이다.

청쿵그룹 산하 투자회사인 호라이즌벤처스는 올해 2월 인공계란 제조회사인 미국 햄튼크릭푸드사에 23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인공계란은 콩류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만들지만, 맛과 영양성분은 진짜 계란과 거의 비슷한 것으로 전해진다.

햄튼크릭사에 따르면, 인공계란은 제조 비용이 실제 계란보다 40%이상 저렴하고, 실제 계란과 달리 콜레스테롤 상승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채식주의자도 먹을 수 있다. 게다가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에 대한 우려가 없는 것도 큰 장점이다.

리카싱 회장은 조쉬 테트릭(Josh Tetrick) 햄튼크릭푸드사 창업자가 홍콩에서 그를 방문했을 때, 인공계란으로 직접 조리 하고 맛도 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리카싱 회장은 최근 비트코인 분야에도 공격적인 투자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시장이었던 중국에서 정부가 비트코인 거래에 대한 젲, 미국도 비트코인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했지만, 리 회장은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를 오히려 늘리고 있다.

호라이즌벤처스는 지난해 말 미국 애틀랜타 소재 비트코인 결제업체인 비트페이에 투자한 데 이어, 최근 이 업체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신규 투자 금액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는 약 1억 홍콩달러(약 132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나노리프 전구 [출처:바이두(百度)]
LED산업도 리카싱 회장의 새로운 관심사다. 그는 최근 중국 언론에서 "나의 새로운 장난감은 LED조명"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리 회장이 관심을 갖고 있는 상품은 미래형 전구로 불리는 나노리프 전구다. 나노리프 전구는 백열전구 모양의 틀에 수십 개의 작은 LED를 달아 전기는 절약하면서 기존의 전등보다 훨씬 밝을 빛을 낼 수 있다.

시장은 올해로 만 86세를 맞은 고령의 리카싱 회장이 최첨단 기술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보이는 것에 놀랍다는 반응이다.

중국 언론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에게 "난 인터넷에 대해 아는 바가 없어서, 이 분야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리카싱 회장의 신흥산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일부에선 리카싱 일가가 최근 중국 내 부동산과 주식을 처분한 이유가 신흥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리카싱 회장은 이전에도 페이스북,스카이프 등에 초기 투자해 상당한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사 수, 전영현 부회장과 만찬..."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직접 찾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의 핵심 의제로 꼽힌 AMD와 삼성의 '파트너십'에 대해 수 회장이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피지컬 AI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 "파트너십에 대해 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수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4분께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도착했고, 오후 8시경까지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찬을 즐겼다. 이날 밤 늦게 출국을 앞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수 회장은 사옥에 들어서기 직전 삼성과 논의할 핵심 의제를 '파트너십'이라고 짧게 밝혔다.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 회장은 "파트너십 얘기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나느냐'는 질문에는 "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과 조상연 삼성전자 DSA법인장(부사장)이 수 회장을 사옥 1층에서 영접했다. 수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에서 전 부회장과 약 7개월 만에 재회했다. 둘은 지난 3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한 만났다. 생산라인도 둘러보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도 했다. 만찬이 끝난 뒤 수 회장은 "삼성은 우리에게 훌륭한 파트너이고 전략적으로 좋은 논의를 나누고 있다"며 "오늘 대화 역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HBM 넘어 파운드리·피지컬AI까지 협력 넓히나 삼성전자와 AMD의 협력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로 확대될지가 이번 회동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수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MD 게이머 데이'에서 "삼성은 여러 영역에서 좋은 파트너"라며 "파운드리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삼성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MD가 AI 가속기 공급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을 활용한 생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양사는 이미 HBM과 DDR5 등 차세대 AI 메모리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는 삼성전자가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6세대 HBM인 HBM4를 공급하고, 랙 단위 AI 서버 플랫폼 '헬리오스'와 차세대 서버용 CPU에 쓰이는 고성능 DDR5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AI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AMD로서는 안정적인 HBM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고,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HBM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 수 회장은 삼성과의 관계를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강조했다. 그는 "삼성은 AMD의 가장 전략적인 파트너 중 하나이며 HBM, DDR5 등 메모리와 여러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1~3년 파트너십이 아니라 3~5년 이상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파트너사와 가깝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수 회장은 만찬 이후 '파운드리 분야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답했다. 피지컬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AMD가 최근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월드랩스를 82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피지컬 AI 특화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수 회장은 삼성전자와 피지컬 AI 협력에 대해서 "앞으로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7 21:41
사진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1심 무기징역에 불복해 '항소'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성범죄를 목적으로 귀가하던 여고생을 납치하려다 살해한 장윤기(23)가 1심 무기징역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윤기는 이날 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이날 판결에 불복했다. 광주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4)가 5월 7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나오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공소청도 지난 2일 항소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강간살인죄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다.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이채원(당시 16세·고교 2학년) 양을 차량으로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고교 2학년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이 밖에도 범행 이틀 전 아르바이트 동료 여성을 스토킹하고 성폭행한 혐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청소년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이 적용됐다. sykim@newspim.com 2026-10-07 20: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