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영화 ‘우는 남자’(감독 이정범) 장동건, 김민희의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장동건)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깃 모경(김민희)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딜레마에 빠진 킬러 곤과 그의 마지막 타깃 모경의 드라마를 함축적으로 담아 눈길을 끈다.
어릴 적 사막에 버려져 킬러로 길러진 곤은 주위에서 사냥개로 불릴 만큼 피도 눈물도 없는 냉철한 킬러. 모경을 제거하라는 조직의 명령을 받은 그는 가족을 잃고 오열하는 모경을 본 후 처음으로 자신의 일에 대해 딜레마에 빠지고 이를 눈치챈 조직은 곤의 목숨을 위협한다.
반면 유능한 커리어우먼인 모경은 남편과 딸을 한꺼번에 잃고 희망을 놓아버린 인물이다. 딸의 죽음을 놓고 형사들의 추궁과 압박에 시달리던 모경에게 어느 날 진실을 알려주겠다는 의문의 남자가 나타난다.
두렵지만 진실을 마주하려는 모경의 눈빛과 “사실이 아니면 내가 당신 죽일 거야”란 강렬한 대사가 대조를 이루며 감춰진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장동건, 김민희의 파격 연기 변신, 강렬한 액션과 깊어진 드라마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우는 남자’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