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팔자에 1960선까지 내려서며 4일 연속 하락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9포인트, 0.12% 내린 1969.2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0.13% 내린 1969.04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이후 1970선을 회복하며 오후들어 1970선 중반에서 움직였다. 하지만 장 종료 직전 몰린 매도물량에 1970선 아래로 내려섰다.
외국인은 1177억원 어치를 내던졌으며 투신도 240억원의 매도세다.
기관은 754억원을 사들였으며 개인도 511억원을 샀다. 연기금도 652억원의 매수세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총 316억원의 매도 우위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시황팀장은 "외국인이 팔았다는 건 좋은 건 아니지만 전체적인 기조가 바뀌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시장 전체를 판게 아니라 운수장비, 금융 등 업종에 매도세가 몰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릴 때 삼성전자, 선물 등에서 주로 매도세가 나왔다는 점과 비교했을 때 의미있게 팔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이 팀장은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화학, 건설 등 경기 민감주가 상승했으며 전기전자, 은행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NAVER 등은 내렸지만 POSCO, 한국전력 등은 상승했다.
G2 경기 모멘텀이 반등세로 오히려 주가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을만하다는 전망도 나왔다.
신중호 이트레이드증권 선임연구원은 "국내증시는 이번주 거래일이 적고 미 고용지표, FOMC등을 앞두고 있어 관망심리"라며 "2분기부터는 산업 성수이기인데다가 최근 경기민감 섹터, 화학주 등 종목들이 실적이 나오면 바닥을 잡고 올라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0.48포인트, 0.09% 오른 556.96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파라다이스가 1%대 올랐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