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윳돈이 있다면 어디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을까? 고민이 되는 현 시장의 상황에서 정리를 해 보았다.
올해 주식시장을 전체적으로 보면 일정한 박스권(1800~2050)을 쉽게 넘지는 못할 것 같다. 주도주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대형주가 움직이는 장도 아니다. 이러한 시장에서 대형주를 편입한 펀드는 수익을 내지 못하며 가치주, 하이일드, 롱숏펀드가 유리하다.
여기에 자산구성의 리밸런싱(재조정)을 하면 추가수익을 낼 수 있다. 서로 상관관계가 낮은 가치주, 하이일드, 롱숏펀드를 통해 수익을 확보하다가 주식시장이 저평가 국면이 오면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해 적극적인 리밸런싱을 실행하면 추가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반대로 주식시장이 고평가 국면에 오면 인버스상장지수펀드(ETF)를 이용한다.
채권시장을 보면 국고채권 20년물이 3.64%(4.23일 기준)인데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 이후 4%이상 될 거라는 예상을 하고 있다. 현재 금리에 어느 정도 반영돼 있다면 지금 매수할 수 있을 것 같고, 채권금리가 4%가 될 때까지 기다릴 수도 있다. 그 사이에 단기로 운용한다.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고려해야 한다면 브라질채권, 즉시연금, 저축보험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해외 채권중 브라질채권은 최근 매수환율이 471원(4.24일 기준)대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430원대 바닥을 확인하고 상승중이다. 최근 브라질 금리 및 환율은 브라질 신용등급 하락 및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즉시연금중 상속연금형은 비과세가입기준이 2억원이며, 종신연금형은 요건 충족시(계약자=피보험자=수익자 동일, 만55세 이후 연금개시) 전액 비과세이며, 충족이 안될 시 2억원까지 비과세다.
저축보험 월납의 경우 5년납 미만이면 가입금액 2억원까지 비과세이며 5년납 이상일 때
전액비과세다.
저성장·저금리의 현재 상황에서 대박을 꿈꾸는 것보다 중위험·중수익으로 자산을 운용하다가 기회가 왔을 때 적극적인 리밸런싱을 실천하는 투자방법이 요구된다. 또한 종합과세에 대비할 수 있는 절세상품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지금은 100세 시대이며 재테크는 평생과제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김병기 신한금융투자 구월동지점장 032-464-0707 kim4862@shinhan.com
[뉴스핌 Newsp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