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인터넷서점 예스24 2014 런던도서전에 하루 앞서 7일(현지시간) 진행된 '디지털 마인즈 컨퍼런스(Digital Minds Conference)'에 한국 대표로 초청돼 국내 전자책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전세계에 알렸다.
김석환 예스24 상무는 퀸 엘리자베스 2세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디지털 마인즈 컨퍼런스'에서 한국 전자책 시장의 현황을 소개하고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100명 이상의 전세계 출판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우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김 상무는 "한국 출판업계에서 전자책은 미래의 주요한 성장동력"이라며 "통신사, 인터넷 포털사이트, 어플리케이션 개발업체들이 IPTV, 인터넷, 앱마켓 등의 성장을 발판으로 초기 시장 진입에 성공했지만 아직은 뚜렷한 승자는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마존의 국내 진출 소식과 스마트폰, 태블릿 PC에 익숙한 국내 소비자들이 비교적 저사양인 전자책 단말기를 접하며 겪는 불편함이 위협 요소로 대두되고 있지만, 오히려 국내 전자책 시장 성장의 기폭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전자책 디바이스의 발전을 통해 소비자 경험을 확대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상무는 이달 중 출시 예정인 LCD 컬러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원'과 안경을 쓰지 않아도 책을 선명하게 읽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 안경(Software eyeglass)' 기능에 대해서 설명했다.
크레마원은 7인치 HD IPS 터치 디스플레이(1280x800)와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또한 2GB 램과 가로 187mm, 세로 124mm의 크기에 두께 9.9mm, 329g의 무게를 갖춰 아마존의 뉴 킨들 파이어 HD보다 얇고 가볍다.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2 젤리빈(Jelly Bean)을 적용해 멀티태스킹 기능도 뛰어나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