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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뉴스핌] 키우는 개·고양이 따라 주인 성격 비슷

기사입력 : 2014년04월07일 14:55

최종수정 : 2014년04월07일 14:55

애니메이션 '장화 신은 고양이'의 한 장면 [사진='장화 신은 고양이' 스틸]
[뉴스핌=김세혁 기자] 같은 동물을 키우는 주인 성격이 서로 비슷하다는 흥미로운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동물보험회사 펫플랜(Petplan)이 최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개나 고양이 등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그 종류에 따라 성격이 서로 비슷한 경향을 나타냈다.

설문조사 결과 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고 근면성실하다. 사교적이고 논리적이며 결혼한 뒤 시골에 내려가 사는 남성들일수록 개를 선호했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고양이처럼 야행성이 많고 대체로 내성적이라고 답했다. 집이 작아도 살림이 빼곡한 20대 독신여성이 고양이를 키우는 경우가 많았다. 

팻플렌이 집계한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주인들의 세부 성격은 다음과 같다.

<개>
·저먼 셰퍼드 - 근면하고 논리적
·코카 스파니엘 - 덜렁대는 성격
·보더 테리어 - 자신감 있고 온화한 보더 테리어처럼 주인들도 깔끔한 것을 선호함
·스타포드셔 불 테리어 - 정리정돈이 서투름
·스프링어 스파니엘 - 사교적 성격
·웨스트 하이랜드 테리어 - 집에서 뒹구는 게 마냥 좋다. 좀처럼 집 밖을 벗어나지 않는 '카우치 포테이토 족'이 이 개를 선호한다.

<고양이>
·잡종고양이 - 내성적이고 무난한 성격
·벵갈고양이 - 자신이 창조적이라고 생각한다.
·브리티시 쇼트헤어 - 스스로 논리적이라고 여김
·메인쿤 - 활달한 거대묘 메인쿤을 키우는 사람들은 무척 사교적이다.
·페르시아고양이 - 유행에 민감하고 스타일에 목숨 거는 성격. 주변에 사람 많은 것을 좋아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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