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3일부터 영등포점,강서점, 부천상동점 등 20여 개 점포에서 아프리카 바나나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아프리카 바나나를 소싱한 이유는, 바나나의 대표 산지인 필리핀이 지난 해 태풍과 폭우 등 자연 재해를 비롯해 3~6월은 전 세계적으로 바나나의 수요가 증가해 필리핀산 바나나의 가격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새로운 바나나 소싱처를 개발해 '아프리카산'을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마타누스카 모잠비크 주식회사와 직접 연계해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아프리카 바나나는, 사막기후로 인해 밤과 낮의 기온차가 커서 일반 바나나보다 식감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다. 또한 관계수로를 통한 선진 농법 도입으로 상품의 품질이 좋고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 및 물류 최적화를 통해 기존 업계에서 판매하는 동남아산 바나나보다 20~30% 저렴하다. 이번에 출시된 아프리카 바나나의 가격은 송이당 4,000원이다.
남성민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필리핀산 바나나가 국내 점유율의 95% 이상을 차지하고는 있으나 아프리카 바나나는 가격과 품질 면에서 어느 것 하나 뒤쳐지지 않을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를 것이다"며 "갈수록 소비자들의 수입 과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 이상 기후와 물량 공급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산지의 과일을 소싱해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