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주류업체 맥키스가 매년 3만명이 찾는 대표 행사인 ‘계족산 황톳길 맨발축제’를 잠정 중단키로 했다. ‘계족산 황톳길 맨발축제’는 맥키스가 키운 계족산의 대표적 행사로 꼽힌다.
24일 맥키스에 따르면 회사 측은 대표적인 축제인 ‘계족산 황톳길 맨발축제’를 중단하고 대신 시설 확충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맥키스 관계자는 “맨발축제에 참여하는 방문객이 늘어나 시설 부 족의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에 따라 시설 확충이 마무리 될 때까지 ‘제9회 계족산 황톳길 맨발축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계족산 황톳길 맨발축제’는 2006년부터 매년 5월마다 개최된 맨발축제는 계족산 황톳길 13km를 맨발로 걷는 행사다. 지난해에만 외국인 2000명을 포함해 약 3만명이 이 축제에 참가했다.
하지만 행사 참가인원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시설부족 문제도 따라왔다. 주차장을 비롯해 화장실, 음식점 등의 편의시설이 급격하게 부족해진 것. 맥키스가 시설 확충에 나선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맥키스 관계자는 “시설확충은 이르면 오는 10월, 늦으면 내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라며 “올해는 축제를 개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족산 황톳길은 한국관광공사에서 뽑은 ‘5월에 꼭 가봐야 할 곳’, 여행전문기자들이 뽑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 외국 대통령도 맨발로 걷게 만든 이색 관광지로 맥키스가 주도적으로 키운 대표 관광지로 꼽힌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