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쿠싱 지역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상승세를 연출했다.
19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67센트, 0.67% 상승한 배럴당 100.37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주 원유 재고가 260만배럴 증가할 것이라던 예상의 두배 가량 많은 590만배럴 늘었다고 밝혔다.
휘발유 주간 재고는 예상에 부합한 150만배럴 감소를 보였고 난방유와 디젤유를 포함하는 정제유 재고는 예상보다 더 많은 310만배럴 감소세를 기록했다.
WTI의 선적항인 오클라호마주 쿠싱지역 원유 재고는 98만9000배럴 줄면서 7주 연속 급감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 정유시설 가동률은 0.4%포인트 하락한 85.6%를 나타냈다.
한편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전일 크림반도를 흡수하는 내용의 조약에 서명하며 러시아로의 귀속을 위한 절차를 강행했다. 이로 인해 러시아는 서방국가들과 냉랭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으나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경제 제재 조치 등에도 불구하고 기존 입장에 전혀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에서 이어진 서방세계와 러시아 간 신냉전시대의 다음 전선은 중동 지역으로 옮겨질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을 내놓기도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