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13일 원/달러 환율이 신흥시장 통화 반등에 하락 출발하나 위험회피 심리가 여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은행은 이날 일일보고서에서 "중국 상품가격과 관련이 큰 신흥 통화들이 큰폭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하며 원/달러 환율도 하락 출발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다만 "국제 금융 시장에 전반적으로 확산된 위험회피 분위기가 이어지며 하단이 지지되는 레인지 장세가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중국 금융시장 불안이 아시아 통화들에 지지력을 제공하고 이런 시기에 지표가 부진할 경우 시장의 경계와 위험회피 분위기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전일 원/달러 환율에 대해 "결제수요와 외국인 주식 역송금 수요에 재차 상승폭을 키우다 후반 숏커버도 가세하며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전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대비 5.30원 오른 1070.40원에 장을 마쳤다.
한편 지난밤 뉴욕 증시는 중국 경제 성장 둔화와 우크라이나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엔화는 중국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로 안전통화 매입세가 일어 미 달러화 대비 상승했고 유로화도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동결 효과가 이어져 미 달러화에 대해 상승세를 보였다.
우리은행이 제시한 금일 원/달러 환율 예상 등락 범위는 1063원~1071원이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